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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9
독고솜에게 반하면 /허진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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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9
이미 상처가 많으면 생채기 몇 개 더 난다고 해도 별로 아프지 않을 거 같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안 그렇거든. 또 상처받을까 봐 겁쟁이가 돼. 마음이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작은 상처만 더해져도 죽을 거 같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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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9
남의 이야기는 하기 쉬웠고 나쁜 이야기는 흥미를 끌었다. 그러니까 결국, 멀리 그리고 빨리 퍼지는 소문의 핵심은 다름 아닌 타인의 불행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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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9
친절함, 상냥함, 다정함 같은 것들이 그 정도의 힘을 가지는지 나는 그날 처음 알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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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9
엄마는 아무것도 몰랐다. 그 후로도 엄마는 몰랐을 것이다. 내가 그때 토해 낸 눈물의 의미를. 그냥, 나는 엄마가 가르쳐 준 세상의 이치를 폭풍 같은 눈물로 몽땅 게워 냈다. 그리고 다시는 그 전으로 돌아가지 않았다.
2024/08/20
이터널 선샤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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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0
너 없인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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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0
날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 봐 우린 할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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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0
그냥 음미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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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0
가지 말 걸 그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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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0
그럼 돌아와서 작별인사라도 해 좋은 추억 나눈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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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0
잘 가, 조엘 / 사랑해 / 몬탁에서… 만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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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20
괜찮아요 / 좋아요 / 뭐 어때… / 괜찮아요
2024/08/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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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04
던전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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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04
사람마다 잘하고 못하는 게 있어. 네가 잘하는 분야에서는 의지할 거고… 그렇지 않은 분야에선 다른 사람이 해결할 거야. 우릴 더 의지해도 괜찮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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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04
앞으로 시간 나면 함정에 대해 조금씩 가르쳐줄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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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05
죽게 놔두고 싶지 않다고 솔직히 말하면 될 것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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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06
그렇구나…. 그거 좋은 말을 들었는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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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06
안 그러면… 앞으로 오래 못 사니까 두 번 다시 못 만나게 될 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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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06
살아가기 위해선 계속 먹어야 해.
2024/07/28
하데스 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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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7/28
그리고 에우리디케는 어렸지만 세상의 가혹함을 잘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에우리디케는 오르페우스와 사랑에 빠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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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7/28
이렇게 끝나고 흘러가지 왜냐고 묻지마
2024/07/28
여름의 책 /토베 얀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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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7/28
그리고 행운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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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7/28
"내가 보기에는, 모든 일들이 점점 작아지고, 전에는 그렇게 즐거웠던 일들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사소해지는 것 같아. 어떻게 생각하면 참 허무한 일이지. 어쨌건 이야기는 할 수 있어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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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7/28
냄새는 중요하다. 냄새는 경험한 모든 일들을 기억하게 한다. 추억과 포근함을 품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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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7/28
"함께하기에는 너무 늙거나 어렸던 사람들을 위해서."
2024/06/27
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2 / 김멜라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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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7
아주 환한 날들 /백수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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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7
글을 쓰기 위해선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고. 하지만 마음을 들여다보는 건 너무 무서운 일이지, 너무 무서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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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7
사람들은 기어코 사랑에 빠졌다. 상실한 이후의 고통을 조금도 알지 못하는 것처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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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7
아무도 /위수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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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7
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는 멈추었다. 서울에는 이제 장마가 없어. 스콜만 있지. 다들 그렇게 말했다. 차가운 바람이 이마를 식혀주었다. 빌라 계단을 올라가는데 몸이 떨렸다. 이제 여름이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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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7
그런데 아버지는 아직도 내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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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7
우리가 파주에 가면 꼭 날이 흐리지 /이주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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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7
‘크게 불행하지 않게만’ 살았으면 하고 바란 게 아니라 크게 불행하지 않게만 ‘살았으면’ 하고 바랐던 게 아닐까 하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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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7
무엇이 자꾸 우리를 겁쟁이로 만들까? 우릴 자꾸 고립시키고, 왜 저러고 사나 싶게 만들고, 경멸하기 좋은 얼굴로 변모시키고, 끊임없는 자기 증명의 압박을 가하는 이 병의 이름은 무엇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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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8
연희동의 밤 /이서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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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6/28
아마도 내 마음 속에선 그보단 아름다운 노래이기 때문이겠지. 뭐든 그렇잖아. 마음속에서 꺼내어 사람들 앞에 내보이는 순간 갑자기 초라해 보이잖아. 분명히 그보단 아름다웠는데. 그래서 나는 사람들 앞에 소중한 걸 꺼내놓지 않아.
2024/05/18
로드 /코맥 매카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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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5/18
네가 머릿속에 집어넣은 것들은 거기 영원히 남는다는 걸 잊지 마. 한번 생각해보렴. 남자가 말했다. / 어떤 건 잊어먹지 않나요? / 그래. 기억하고 싶은 건 잊고 잊어버리고 싶은 건 기억하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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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5/27
남자는 소년이 자는 모습을 보다가 걷잡을 수 없이 흐느끼곤 했다. 하지만 죽음 때문은 아니었다. 남자는 무엇 때문인지 잘 몰랐지만 아마 아름다움이나 선(善)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다. 이제는 어떤 식으로든 생각할 방법이 없는 것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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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5/27
왜 몰라. 네 안에 있어. 늘 거기 있었어. 내 눈에는 보이는데.
2024/05/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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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4/10
전지적 독자 시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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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4/10
그렇게나 오랜 세월 고통 받고, 이런 식으로 끝내서는 안 돼. 내가 결코 그렇게 두지 않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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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4/10
두렵지 않아. 당신이… 이야기해 줄 거라고 믿으니까.
2024/04/05
라흐 헤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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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4/05
도스토옙스키의 단어 사이에서 우리만의 언어를 찾아내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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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4/05
그 사람이 남긴 흔적으로 오랫동안 삶에 향기를 품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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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4/06
별들은 많아도 사랑하던 별은 없어 텅 빈 우주 같은 날들이 있겠지
2024/03/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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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3/24
장송의 프리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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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3/24
저는 그와 달라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, 어느 날 문득 깨닫고 말았습니다. 내가 이대로 죽으면 그에게 배운 용기며 의지며 우정이며 소중한 추억까지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는 건 아닐까 하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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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3/24
혼자 살아갈 방법을 익히는 게 제가 은혜를 갚는 길입니다. 구하길 잘했다고, 이젠 괜찮다고. 그렇게 생각하시면 좋겠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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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3/31
당신이 저를 알려고 노력해 주셨다는 것이 참을 수 없이 기뻐요.
2024/03/14
괴물(202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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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3/14
나는 불쌍하지 않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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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3/14
그래? 다행이다.
2024/03/02
존 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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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3/02
당신은 사랑할 만한 무언가가 필요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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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3/02
집으로 돌아가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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